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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travel)

#당일치기 여행, 화담숲

by 시니어행복찾기 2024. 4. 4.

#당일치기 여행화담숲

 

# 화담숲으로의 초대

 

 

 

자연만큼 몸과 마음에 좋은 약이 있을까요.
바람에 흔들리는 초록 잎의 속삭임,
발걸음을 가볍게 만드는 새의 노래는

삭막한 빌딩 숲에 사는 

우리에겐 얼마나 그리운 것들인가요.

 

화담숲은 

정성들여 지키고 가꾼

우리의 소중한 자연을 가까이 벗하며

자연이 주는 에너지를 마음껏 호흡할 수 있는 곳 ~ ~ ~ .

사람과 사람 사이가 되살아나는 곳 ~ ~ ~.

 

화담숲 입구에 방문 고객을 반기는 브로셔  글귀의 시작이다.

 

 

11월,

스산함이 묻어나는 쌀쌀한 날씨,

유난히 단풍이 빨리 져버린 늦가을에

그래도 구경가자며,

표를 구입해서 갖다바치는 우리 딸의 극성으로 어쩔 수 없이 여행을 떠나게된 우리 가족은

단풍이 진 늦가을의 정취를 못미더워하며

의문을 가지고 당일치기 여행코스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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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담 숲

 

코스에는

'화'코스,

'담'코스 가 있있고, 

 

화코스에는 1번 `~16번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1번 - 천년화담숲

2번 - 이끼원

3번 - 철죽-진달래길

4번 - 탐매원

5번 - 자작나무숲

6번 - 양치 식물원

7번 - 소나무 정원

8번 - 분재원

9번 - 암석, 하경정원

10번 -  전통 담장길
11번 - 색채원

늦가을(11월)에도 화담숲은 국화가 만발햇다.

 

12번 - 무궁화 동산 

13번 - 수국원 

14번 - 반딧불이원 

15번 - 추억의 정원
16번 - 원앙연못
~~> 완주

 

담코스에는 8번 10번,16번, 11번을  지나가지않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코스에는 모노레일이 있어 원하면 미리 모노레일 이동하는 코스를 인터넷으로 신청을 하면 되는데,
우리가족은 모노레일 신청이 마감이 되어 현장에서 내려오며 탑승할 수 있는 방법을 택했다.

 

 

맨 마지막에 원앙연못을 지나면 식음시설이 마음에 들었다.요란하지않으면서도 한국 전통 기와집의  모습으로 단장을 하고  우릴 기다리고 있었다.

 

번지없는 주막,

카페와 기념품정,

힐링빌.

 

멋진 연못을 바라보는 전경에

즐길 수 있는 간단한 간식과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

커피점이 있는데,

출출하던 차에

이보다 더 좋은 것이 있을까

우리가족은 얼른 간식을 먼저 주문했다.

 

 

 

 

준비된 메뉴의 간식과 식사가 대단히 인상적이었다.

 

전통 정과에 아이스크림이 겉들인 간식

약과가 있고,

떡볶이가 있다.


식사에는 동둥주를 겉들인 파전도 있었다.
연인이나 가족이 가까운 곳에서 쉴 수 있다면

멋진 뷰를 보며 즐기는 정취는 정말 오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어디를 가나 햄버거와 앙식의 음식,

음료가 즐비해서
여행객들에게는 식상한 경우가 많았는데,

화담숲은 한국 전통의 맛을 곁들이며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으로 맛을 음미하며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것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우리 가족은 아쉽게도  볼 수는 없었지만,

사계절 축제가 항상 기다리고 있다.
이정도의 경치에 축제까지 즐긴다면  누구나 초대된 주인공들처럼 행복할 것만 같다.


4월 - 수선화 축제
7월 - 수국축제
10월 11월 - 단풍축제 ( 화담숲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

 

아무리 얘기를 해도 멋진 풍경만큼 글로 표현을 하기에는 부족하다.

궁금하면 떠나라.

그 곳이 멀지않는 당일치기 코스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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