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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 culture18

#멸치 꽈리고추 볶음 계절에 맞는 정말 ~ 맛있는 반찬, 멸치 꽈리고추 볶음 식탁에 오르는 반찬 중에 변하지 않고 오르는 반찬이 있고, 그중 하나가 멸치 볶음이다. 일반 멸치볶음은 간단해서 자주 해 먹는데, 꽈리고추를 넣은 것은 손질이 많아 자주 하지 않게 된다. 게다가 꽈리고추는 계절에 따라 매운맛이 증가해 여름이나 가을은 정말 맵다.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나는 항상 그 점이 아쉬웠다. 그런데 오늘 시장을 가니 꽈리고추가 있어서 너무 반갑게 집어서 바구니에 담았다. 요즘 계절은 꽈리고추가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되어 생산되는 시기라 그리 맵지 않아 딱 좋은 시기였다. 또, 그 옆에 고바 멸치도 대기하고 있었다. 그러니 그 요리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겨울이 막 지나가고 봄이 오는 시기인 계절은 봄나물도 많이 나오고, 조금.. 2023. 3. 5.
#봄동 김치 봄동의 놀라운 맛(#봄동 김치) 늦겨울부터 초봄까지 신선한 야채로 나오는 봄동은 겨울을 이기고 나온 건강한 채소다. 겨울의 혹한을 이기고 새싹을 내민 채소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배추를 닮은 봄동은 배추과의 야채로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채소로 식감이 아삭하고, 채소로 삶아서도 맛있는 반찬이 되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노화에도 좋다고 여기는 채소 중 하나다. 삶아서 데쳐도 영양갸갸 쉽게 파괴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봄동은 알려진 것과 다르게 잎사귀 한입씩 떼어서 쌈을 싸 먹어도 훌륭한 쌈채소가 되고, 겉절이를 해도 싱싱하고 입맛 없을 때 최고다. 저는 몇년 전부터 봄동을 절여서 봄동 김치를 한다. 영양가가 풍부해서 겨울을 지친 배추보다는 영양가가 많아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고소한 맛이 나고, 비타민 C와.. 2023. 2. 22.
#박두진 문학길 (안성) 박두진 문학길 경기도 안성시를 가면 도시를 통과하여 금광리라는 곳으로 차를 운전한다. 내비게이션에 금광저수지로 검색을 하면 찾아갈 수 있다. 다른 이름은 박두진 문학길이라고 하면 도착을 할 수 있다. 주차장은 금광저수지 쪽에도 있고, 박두진 문학길 입구 쪽도 주차장이 있다. 어느 쪽이나 모두 특징이 있고 연결되어서 모두 볼 수가 있다. 박두진은 어렸을 때 국어시간에 빠질 수 없었던 그 유명하신 분, 박목월, 조지훈과 함께 청록파 3인 중에 한 분이고, 안성 여행을 하며 안성에서 태어나신 것을 알았다. 1030년 문장 등단을 했고 여러 상을 휩쓸었지만 1993년 제15회 외솔상과 1989년 제1회 정지용문학상을 수상했다. 자연과 신의 영원한 참신성을 노래한 30여 권의 평론, 수필, 시집, 시평이.. 2023. 2. 14.
#미스터트롯(데스매치) 안성훈, 송민준 노래의 매력에 푹 빠져 기다리던 미스터트롯 빅매치가 있었다. 많은 참가자들이 기대이상으로 즐거움을 주었다. 주현미의 '비에 젖은 터미널'을 불렀던 안성훈이 이번 선택한 곡은 조항조의 '돌릴 수 없는 세월'을 불렀다. 다른 말은 필요 없었다. 그저 행복했었다고. 송민준 씨는 '고향으로 가는 배'로 올히트를 받고 조항조의 '정녕'을 불러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편안하면서도 아름다운 노래로 끝냈다. 두 분의 노래는 흠잡을 수 없는 무대였고, 시청자인 난 모처럼 행복에 푹 빠진 시간이었다. 황민호는 작은 체구에 뿜어내는 가창력과 넘치는 끼가 모든 사람들을 즐겁게 해 줬다. 민초들의 삶에는 한낮의 빛에 허덕이다가 밤이 되면 방송의 빛나는 조명으로 나도 그 무엇의 주인공이 되어보면서 시름을 달.. 2023. 2. 3.
#미스터트롯을 기다리며 미스터트롯 가장 멋진 무대, 오래 기억 돼 유행병이 세계를 지배하며 모든 것이 멈춘 세상에서 겨우 살아간다는 것은 얼마나 힘든 것인지 이것을 경험해 보신 분들은 모두 아신다. 사람은 사회성 동물이라고 했던가 직장과 집에서만 지내야 하고, 많은 사람들과 대화도 꺼려지는 현실이 정말 힘들었다 그 와중에 TV조선에서 미스터트롯을 방영하며 트로트의 경영대회가 벌어졌다. 답답한 세상에서 많은 사람들의 위로와 희망이 됐고, 출연진들은 저마다 노력의 결과를 얻기 위해 눈물 나는 경연을 선보였다. 우울증이 있던 분들에게는 트로트를 좋아하셨다면 치유의 힘도 분명 있었을 것이다. 너무나 정열적이었고, 최선을 다하려는 그들의 모습이 빛났다. 특히 30~40대 남자들의 물러설 수 없는 그들의 노래와 몸짓이 진하다 못해 가슴 .. 2023. 1. 31.
#미스트롯 정미애 오늘 자 신문에서 미스트롯 출신 정미애의 투병 소식을 접했다. 너무도 아연하여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녀의 병명은 설암이며 병기가 3기라고 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TV 방송에 출연하여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게 하고,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 각인된 분이며, '훨 훨 훨' 노래를 너무나 구성지게 불러 그 노래를 듣고 있다보면 내가 천상의 소리를 들었나 착각을 할 정도였다. 정미애님 노래를 들으며 저분보다 더 구성지게 노래를 불러주실 분은 아마 없을 것만 같았다. 단연 최고였다. 입안의 염증이 심하게 몇 달씩 아물지를 않아 병원을 찾았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입안의 염증이 생겨 3주가 넘지 말라고 했고, 암과 같은 심한 질병이 아니면 3주 안에 치유가 된다고 한다. 정미애 님은 지금 증상이 심.. 2023.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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