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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 culture/K - food

#봄동 김치

by 시니어행복찾기 2023. 2. 22.

봄동의 놀라운 맛(#봄동 김치)

늦겨울부터 초봄까지 신선한 야채로 나오는 봄동은 겨울을 이기고 나온 건강한 채소다.

겨울의 혹한을 이기고 새싹을 내민 채소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배추를 닮은 봄동은 배추과의 야채로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채소로 식감이 아삭하고,

채소로 삶아서도 맛있는 반찬이 되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노화에도 좋다고 여기는 채소 중 하나다.

삶아서 데쳐도 영양갸갸 쉽게 파괴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봄동은 알려진 것과 다르게 잎사귀 한입씩 떼어서 쌈을 싸 먹어도 훌륭한 쌈채소가 되고,

겉절이를 해도 싱싱하고 입맛 없을 때 최고다.

 

봄동 김치(발효 후)

저는 몇년 전부터 봄동을 절여서 봄동 김치를 한다.

영양가가 풍부해서 겨울을 지친 배추보다는 영양가가 많아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고소한 맛이 나고, 비타민 C와 칼슘도 풍부하여 봄의 식권증을 예방해주기에 여러모로 건강에 좋은 점이 많기 때문이다.

줄기가 거칠어서 조금 다른 배추보다는 절이는 시간이 필요했다.

 

굵은소금으로 소금물을 만들어 입을 하나씩 뜯어 봄동을 담그고, 

굵은소금을 줄기 쪽으로 한번 더 뿌려주었다.

4시간 정도 있자 줄기가 나긋나긋하게 되어 물로 헹구었다.

절인 뒤, 입사귀잎사귀 한입씩 떼어서 입사귀를 겉절이 하듯이 세등분으로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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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봄동 3묶음

멸치액젓 3큰술, 사과 반 개, 양파 반 개,

마늘 다진것 3큰술, 생강 다진 것 1작은술

설탕대신 매실청 2큰술, 밀가루 풀 2큰술,

고춧가루 5큰술, 쪽파 한 소큼.(조금)

(추가 소금은 기호에 따라)

 

사과와 양파는 강판에 갈아서 멀치액젓과 고춧가루,

그 외 재료를 함께 버무린 재료에 넣어서 같이 버무려주면 된다.

특히, 사과는 봄동과 잘 어울려 재료로 넣어주었을 때, 감칠맛이 난다.

봄동 김치는 요즘같이 영상 3도 정도의 바깥온도에서는 실내온도가 24도 정도일 때  이 틀 정도 실내에 두어 발효가 되면 냉장고에 넣으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다.

봄동 김치는 발효가 약간 되어야 맛이 좋다.

발효가 되고 나면 겉절이 이상으로 맛이 좋아 매년 설이 지나고 나면 해 먹는 반찬이 봄동김치다.

봄동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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