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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에 이 생각 어때요

by 시니어행복찾기 2023. 1. 25.

 

#불경기에 이것 하지 마세요

 

가게를 운영해 본 경험이 없는 분이라면,

경기가 좋지 않을 때 가게를 여는 것에는 좀 신중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남의 가게를 쳐다보면 

이런 점이 부족해 보이고, 저런 점이 부족해 보이고 하며 장단점을 꼽을 수 있지만,

본인이 본인의 가게를 열 때는 본인의 의사가 반영된 오픈을 하기에 그 이후의 문제점에 대해서

본인이 스스로 이성적 판단을 하기가 쉽지 않다.

지인들에게 물어보면 

좋은 얘기만 하는 경우가 많고, 마음 상할 얘기를 꺼려하기 때문에 신랄하게 얘기를 해주지 않는다.

남들에게 고견을 듣기는 그래서 쉽지 않다.

프랜차이즈 본사는 차려주고 나면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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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를 운영한다고 할 때도 고객이 많으면 현재를 잘 유지하며  플러스가  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하면 되겠지만,

가게가 잘 되지 않을 때 단점을 발견하고 지속해 나가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는 않다.

가게가 잘 되지 않으니 매일의 일상이  지치게 되고, 나중에는 가게를 거저 넘겨주는 식의

막다른 길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바쁠 때 도와줄 기본 백업이 가능한 인원이 있어야 한다.

사람부족해 보이면 고객들은 답답해 보여서 그 가게를 가지 않으려 한다.

 

경기가 좋지 않을 때는 많은 회사에서 희망퇴직을 시키거나, 그 기회를 이용해서 사업을 하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그분들 중에는 멋진 카페를 운영하려고 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다.

커피만 배우면 되자 않느냐고 할 텐데,

도시의 비싼 가겟세를 내면서 카페는 절대 하지 마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다.

 

*(이 사진은 내용과 관련이 전혀 없습니다.)*

 

가게를 오픈하려고 하면 오픈비용이 얼마나 들까를 생각해봐야 하는데,

커피 사업을 주도하는 분들을 만나면 오픈발을 받으려고 오픈하라고 들쑤신다.

 

그럼 한 번 따져보자.

가게의 월세가 비싸고,

커피 한잔 팔면 얼마가 남을까.

에스프레소 기계는 유럽산을 사야만 압력이 세서 커피를 축출할 수 있는데,

에스프레소 머신의 가격은 얼마일까.

카페를 하려면 깨끗한 인테리어가 필요하고.

프랜차이즈를 하면 특히 인테리어에 많은 돈을 유도한다.

커피 원두를 가져오려면 기본가격이 있다.

본인이 커피를 볶는다면 

마대로 원두를 사야 하고 

의외로 커피가 음식 파는 것보다 저렴한 재료비라고 할 수 없다.

커다란 기업만이  생두를 가져오는 가격을 낮출 수 있지만

어지간해서는 그 정도를 할 수가 없다.

나도 커피를 즐겨서 다녀보면 개인이 하는 커피숍이 커피맛이 맛있는 집을 자주 만날 수 없다.

프랜차이즈는 그 맛이 추출을 잘 못해도 중간은 간다.

오는 고객도 까다롭다.

커피가격을 싸게 측정해 놓으면 싸다고 평가절하하고,

비싸면 비싸서 문제가 된다.

매일 별다방만 비교하고, 거기서 사고파는 것은 합리적으로 생각한다.

또, 그런 곳 들은 쿠폰발행 등과 서비스의 시스템이 아주 잘되어 있어서

젊은 분들이 싫어할 수가 없다.

새로운 메뉴가 나오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

공간이 넓어 프라이버시 침해가 없다.

개인이 하려면 그만큼 오지 않는 고객의 수와 가게의 월세가 큰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카페를 오픈하고 싶은 분들이 계시다면 프랜차이즈 얘기 듣지 말고 

많은 생각을 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오픈하고 싶다면 프랜차이즈와 개인 오픈의 차이를 비교하여 어떤 이득이 있을지 고민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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