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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 culture/K - travel

#광릉 수목원의 봄

by 시니어행복찾기 2023. 4. 4.

#광릉 수목원의 봄

 

봄, 

이면 벚꽃도 참 좋은데,

잠시 시외로 벗어나면 새싹 틔우는  광릉의 봄도 참 좋다.

나무 사잇길, 데크로 운치있게 만든 길을 걸으며

온몸에 피톤치드로 건강을 치장하고,   

나무 사이로 비치는 환한 봄빛을 더움으로  즐겨 보시면 좋을 것 같다.

 

광릉숲 둘레길은 데크로 되어 있어 걷기에 좋다.

 

분위기 있는 커피집도 주변에 많고,

5년 전에 갔던 케미(kemi) 카페,

예전에 가족 중 한 사람이 멀리 떨어져 공부를 하게 되어 추억을 만들기 위해 찾았던 곳,

다시 찾은 광릉숲, 그리고 그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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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잘못 기억하여 케빈카페로 알고서

가끔 추억을 되새기려고

네이버 지도에서 장소를 검색해도 확인이 잘 되지않아

오늘은 광릉을 다시 찾아가며

광릉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그 카페가 문을 닫았나보다 생각했었는데,

 케미 카페는 영락없이 그 자리에 있었고,

사장님도 그 분이고,

커피도 그대로 볶아

다양한 커피 즐길 수 있었다.

바뀐 것은 여사장님이 간단하지만 쿠키도 직접 굽는다고 ~.

맛있었다.

지금도 여전히 사장님이 아메리카노를 시키면 알맞는 커피를 드립으로 내리고,

투명한 서버에 넉넉한 커피를 담아

램프에 올려놓고 다 마실 때까지 따뜻하게 마시도록 배려한다.

아주 예쁜 커피잔과 함께.

변함이 없었다.

이번에는 엘살바도르 커피를 맛보라고 해서 서비스로 추천한 커피라고 생각하고 맛있게 마셨다.

 

그런데 집에 돌아와서

영수증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단점이라면 시외의 한적한 곳인데.

케미 커피 값이 너무 비싸졌다는 것. 육천오백원!

 

 

 

커피 주문시 꼭 확인해야 할 사항!

아메리카노(사천오백원)를 시키면 테이크아웃 가격이 표시된 것이고,

실내에서 마시면 육천오백원이라는 것,

가격이 적혀있다는데 작게 써져있는지 그 가격은 확인을 못했다.

테이크아웃 가격만 커다랗게 보여 결제시 혼돈이 올 수 있다는 것,

믿고 집에 와서 영수증을 보고 깜짝 놀랐다.

엘살바도르 커피를 내려 주겠다고하여 서비스인 줄 알았다.

꼭 사장님께 다시 묻고 확인하고 해야할 사항이다.

아쉬운 점 테이크아웃가격을 함께 동등하게 표시해서 고객이 쉽게 구분하여 확인할 수 있으면 좋았을 것을~.

그리고 실내에는 다른 브랜드명의 커피를 내려주니까  아메리카노가 없다고 하면 좋았을 것을 ~.

 

주변의 둘레길은 아주 운치 있게

잘 구성되어 

예전과 많이 달라진 광릉숲

 

케미 카페

 

 

 

차도와 분리된 데크 둘레길

걷기에 참 편안하다.

광릉 수목원 주차장은 광릉숲 남쪽에서 진입할 때나 북쪽에서 진입할 때 모두 주차장이 구성되어 있었다.

주차를 하고 광릉숲의 향기를 마시며 걸어보면 어떨까!

 

광릉숲 둘레길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 전에는 옆에 작은 하천이 있어 물이 흐르고 있었는데,

오래된 가뭄으로 비가 오지 않아 작은 하천이 말라 있었다.

여름이면 모기는 많지 않길 바란다.

근교 나들이로 광릉 수목원(국립 수목원)의 봄을 즐기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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