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 - culture/K - music

#미스터트롯(데스매치)

by 시니어행복찾기 2023. 2. 3.

안성훈, 송민준 노래의 매력에 푹 빠져

 

기다리던 미스터트롯 빅매치가 있었다.

많은 참가자들이 기대이상으로 즐거움을 주었다.

 

주현미의 '비에 젖은 터미널'을 불렀던 안성훈이 이번 선택한 곡은

조항조의 '돌릴 수 없는 세월'을 불렀다.

다른 말은 필요 없었다. 그저 행복했었다고.

 

송민준 씨는 '고향으로 가는 배'로 올히트를 받고 조항조의 '정녕'을 불러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편안하면서도 아름다운 노래로 끝냈다.

두 분의 노래는 흠잡을 수 없는 무대였고,

시청자인 난 모처럼 행복에 푹 빠진 시간이었다.

 

반응형

미스터트롯 2 경연대회

 

 

황민호는 작은 체구에 뿜어내는 가창력과 넘치는 끼가 모든 사람들을 즐겁게 해 줬다.

민초들의 삶에는 한낮의 빛에 허덕이다가 밤이 되면 방송의 빛나는 조명으로 나도 그 무엇의 주인공이 되어보면서

시름을 달래고 잠깐의 행복을 생각하기에 충분했다.

그 외에도 어제 그 시점까지 경연을 펼쳐 올라오신 분들께 박수를 보낸다.

모두 멋진 분들이었다.

미스터트롯을 감상할 때면 내게 최고의 초대장이 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

어제 난 행복했다.

씁쓸한 점도 있었다.

데스매치가 뭘까.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어제 난 방송을 보면서 출연자들에게 너무 잔인한 모순된 방식 아닌가 안타까웠다.

데스매치가 흥미는 주지만,

참가한 분들에게는 불공평의 연속이라고 생각했을 것 같다.

 

너무 잘하는 사람끼리 붙어 한 명은 떨어지고,

최고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분들끼리의 경연의 호재로 올라가기도 하는 것을 보면서

경연방식에 의문점이 들었다.

방식을 달리 바꾸어 트로트 노래를 잘하면서도 떨어진 분들에게는

다시 도전으로 올라오는 방식을 선택하게 해주는 것은 어떨까.

방송 보면서 구제해주고 싶었다.

역차별로 추가 합격의 기회를 얻을 수 없었다는 얘기는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

항상 경연을 보고 나면 유튜브를 통해서 제가 어제 본 공연의 나의 평가가 적당했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있다.

혹시 역차별을 받은 사람은 없는지 방송사는 세심하게 살펴봐주시길 부탁드리고 싶다.

미스터트롯 데스매치, 보완 방법은 없을까 ~.

또 한 부분을 방송사에 의견을 올린다면 출연자들이 노래하는 곡의 정보를 자막에 올렸으면 한다.

전 국민이 시청하는 프로그램에서 많은 지식을 배울 수 있다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출연자가 부르는 노래는 곡형식과 박자, 자이브, 발라드 등 그 곡의 정보를 올려주면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오늘 안성훈, 송민준 두 분의 노래는 정말 환상적이었다.

 
728x90
반응형

'K - culture > K - 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느 날 문득  (6) 2023.06.14
#미스터트롯의 열풍  (0) 2023.03.14
#미스터트롯을 기다리며  (3) 2023.01.31
#미스트롯 정미애  (2) 2023.01.2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