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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 culture/K - music

#미스트롯 정미애

by 시니어행복찾기 2023. 1. 27.

오늘 자 신문에서 미스트롯 출신 정미애의 투병 소식을 접했다.

너무도 아연하여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녀의 병명은 설암이며 병기가 3기라고 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TV 방송에 출연하여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게 하고,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 각인된 분이며,

'훨 훨 훨' 노래를 너무나 구성지게 불러 그 노래를 듣고 있다보면

내가 천상의 소리를 들었나 착각을 할 정도였다.

정미애님 노래를 들으며 저분보다 더 구성지게

노래를 불러주실 분은 아마 없을 것만 같았다.

단연 최고였다.

입안의 염증이 심하게 몇 달씩 아물지를 않아 병원을 찾았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입안의 염증이 생겨 3주가 넘지 말라고 했고,

암과 같은 심한 질병이 아니면 3주 안에 치유가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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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애 님은 지금 증상이 심하여 혀의 2/3를 절단했고,

얼굴도 불균형하게 모양이 바뀌어가고 있다고 한다.

혀의 절제와 더불어 가장 문제는

언어 구사를 하는 발음과

음식을 씹는 저작작용과 넘기는 연하작용에 문제가 생겨서

음식을 쉽게 넘기지 못하는 큰 문제가 있다고 한다.

아마 본인이 받은 충격이 더 큰 문제가 되기도 했을 것 같다.

 

설암의 주요 발병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설암은 구강암이라고도 명명하는데,

 주요 발병 원인은 좋지않은 구강위생, 음주, 흡연 등이며,

세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또 에외적인 요인이 있을 수 있다.

음주와 흡연은 만병의 근원이다.

 

정미애님과는 별개의 일인데,

똑같이 환경적인 요인에 노출이 될 때도 어떤 사람들은 암에 걸리고,

또 어떤 사람들은 암에 걸리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한다.

설암(구강암)의 발생에는 유전적인 영향도 있을 것으로 여겨지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규명된 것은 아니라고 한다.

그 외 다른 원인으로는

잇몸에 잘 맞지 않는 틀니 등에 의한 지속적이면서 만성적이 되는 자극,

인유두종바이러스,

자외선이나 방사선 노출,

식습관과 영양결핍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설암의 증상을 살펴보면

3주 이상 아물지않는 입안의 궤양이 있고,

목에 만져지는 혹이나 종궤같은 것이 3주가 지나도 없어지지 않고,

구강 점막에 반점이 생긴다고 한다(적색 혹은 백색)

치주 잘환같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치주질환과는 무관하다고 함)

불쾌한 입냄새가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 외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진단은 

이비인후과에서 구강검진을 통해서 1차 진단적 검진을 하며,

조직검사를 통해서 진단적 확진을 한다.

병기를 확인하기 위해 MRI, CT, PET 같은 검사를 시행한다고 한다.

2기(혀에 국한되고 2~4cm)까지는 70~80% 완치가 가능하다고 한다.

 

안타깝다.

그리고 그녀의 노래는 혼이 담겨있어 정말 아름답고 살아 숨 쉬는 음악이었다.

우리 고유의 악기와 함께 연주를 해도 

잘 어울릴 법한 목소리와 창법이 단연 으뜸이었다.

빨리 쾌차해서 우리의 모두를 위해 멋진 노래를 불러주길 기대해 본다.

모두 그녀의 건강의 회복을 위해 응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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