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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 culture/K - music

#미스터트롯의 열풍

by 시니어행복찾기 2023. 3. 14.

#K - music의 원조, 트로트

최근에 TV조선에서 진행되고 있는 미스터트롯의 경연은 2회째,

1회 미스터트롯이 2020년 겨울,

최고의 팬데믹인 유행병으로 사람들과의 만남 자체가 금지됐고,

또 한쪽에서는 가까운 친지의 죽음을 마주하지도 못하고 영영 떠나 보내야 하는

슬픈 정서가 지배적일 때,

안방에서 울려 퍼지는 트롯의 공연을 보며 

우울한 마음을 달래기에는 안성맞춤이었다.

 

최근 공연되는 미스터트롯은 2회로 진행되고 있다.

1회에 꿈을 펴지 못한 사람들의 재도전도 많았지만,

거의 탈락을 하고

추혁진과 안성훈이 재도전에서 준결승까지 올라갔고,

우수한 실력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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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측에서 많은 노력은 하고 있지만,

항상 비평은 있듯이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심사과정이나 시청자 참여 등의 과정이

열심히 노력한 도전자들에게는 못내 아쉽게 진행되는 것 같아서 안타까웠다..

관심이 많다 보니 아쉬움도 많은 걸까.

재도전하여 준결증까지 올라온 사람들 중에는

심사위원들이 아주 잘했다고 하는 도전자가 있었는데,

시청자들의 점수에 영향을 받아 7위 밖으로 탈락하여 결승전을 못 가는 수모가 있었다.

 

TV조선 동영상 참조

 

 

준결승 당일 날 불렀던 노래가 다른 날보다는

못했다고 생각한 인기가 많던 출연자가 있었는데

선입견때문인지 더 좋은 점수를 받았고 ,

준결승 당일 날 출중한 노래 실력을 보여줘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대단한 칭찬을 받은 출연자는

7위 밖으로 밀려나는 것을 보면서

전문가의 의견 참작이 이정도 밖에 안될까 의문이 들었고,

프로그램을 잘 운영한다면

방송사 측에서 긴급회의를 하여

그런 분을 추가로 합격시켜 주는 노력은

보였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2년을 지하에서 와신상담 마음으로 연습을 해서

올라온 무대인데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의 잘했다는 평가와 게다가 최고의 실력을 보여줬다면 ~.

너무 안타까웠다.

가끔은 심사위원도 사람인지라 편파적인 심사로 보여 문제가 되기도 하였기에

시청자 참여가 나쁘지는 않았지만,

방법을 융통성 있고 유연하게 운영하는 것은 필요해 보였다.

다음 3회에는 

심사워원을 조영수, 알고보니 혼수상태, 주영훈과 추가로 박진영 등을 

초대하여 심사하게 해 주셨으면 한다.

그러면 좀 더 공평하고 출전하는 도전자가 

안심이 되지 않을까.

시청자 측에서는 믿고 보는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트롯은 부모님세대부터 들어왔던 형태의 음악이어서 

아주 익숙했고 한이 담긴 노래가 많았다.

그런데,

요즘 젊은 작곡가, 작사가, 가수들은 트롯을 재해석해서

아주 흥미롭게 노래를 잘 부른다.

참 듣기 좋다.

 

이틀 뒤의 결승전,

미스터트롯의 경연을 기대해 본다.

그런데 불공정의 억울함은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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