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것들
남들이 하는
작곡도 하고 싶고
작사도 하고 싶고
노래도 불러보고 싶다.
남들이 하는
도자가도 굽고 싶고
그림도 그려보고 싶고
손공예도 하고 싶다.
왜 이렇게 하고 싶은 것이 많은데, 나이만 들어 갈까.
내 나이 예순이 넘어
글도 써보고 싶고
도서관에 파묻혀 마음 껏
남의 많은 글도 읽고 싶고
남이 사는 흉내도 내보고 싶다.
그 어떤 성취도 한 것이 없는데, 시간만 가는 걸까.
하고 싶은 것들이 너무나 많은 난
지금도 하고 싶은 것만 꿈꾸며 살아간다.
오늘도 성취없는 하루가 또 가고 있다..
내일도 별과 달을 벗삼아 퇴근할텐데.
실천이 중요한 나를
내려놓을 수 없는 나를
누가 아직 청춘이라고 불러주기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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