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01 #미스터트롯을 기다리며 미스터트롯 가장 멋진 무대, 오래 기억 돼 유행병이 세계를 지배하며 모든 것이 멈춘 세상에서 겨우 살아간다는 것은 얼마나 힘든 것인지 이것을 경험해 보신 분들은 모두 아신다. 사람은 사회성 동물이라고 했던가 직장과 집에서만 지내야 하고, 많은 사람들과 대화도 꺼려지는 현실이 정말 힘들었다 그 와중에 TV조선에서 미스터트롯을 방영하며 트로트의 경영대회가 벌어졌다. 답답한 세상에서 많은 사람들의 위로와 희망이 됐고, 출연진들은 저마다 노력의 결과를 얻기 위해 눈물 나는 경연을 선보였다. 우울증이 있던 분들에게는 트로트를 좋아하셨다면 치유의 힘도 분명 있었을 것이다. 너무나 정열적이었고, 최선을 다하려는 그들의 모습이 빛났다. 특히 30~40대 남자들의 물러설 수 없는 그들의 노래와 몸짓이 진하다 못해 가슴 .. 2023. 1. 31. #혼돈의 마스크 선택 2023년 1월 30일 0시부터 시행되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어 방역의 단계가 1 단계로 조정이 되었다. 마스크 착용해야 하는 곳과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곳을 구분해 보았다. 마스크 미착용 학교, 어린이집 마트, 백화점 헬스장, 사우나 지하철 역사 내 권고 공연장, 실내 경기장 에외 병원의 1인실로 독립된 공간 입소자와 상주 간호인 등과 있을 때는 과태료부과 대상에서 제외 마스크 착용(의무) 병원 약국 장기요양기관, 요양원 대중교통시설(버스, 택시, 지하철,통근,통학버스 내) 대기업들은 운영하는 통근버스, 많은 인원이 밀집되는 회의실 등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고 한다. 구내식당 같은 곳은 띄어앉기를 하지 않는 대신 칸막이는 그대로 두기로 하였다. 실내에서.. 2023. 1. 30. #코로나 이후, 절망하지 맙시다(또 다른 삶) 어떤 방송의 TV 프로그램에서 젊은 여성이 다리의 난간에 앉아 죽음을 향해 생사의 길림길에서 울고 있는 상황을 확인한 (다리를 지나가던) 운전자들이 차를 멈추고 여성을 구해낸 얘기가 나오고 있었다. 여름에는 폭우로 인해 다른 갈 곳이 없는 사람들이 위험을 감수하고 자신이 머물던 지하방에서 생을 마감하고 광주 보육원 출신 대학생의 경제적 고통과 외로움으로 자살한 사건 등 안타까운 비보가 들려왔다. 쉽지않은 요즘, 각 연령대별로 겪는 어려움, 외로움과 고독함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고통이다. 그 고통의 한가운데 서있는 당사자로 답이 생각나지 않을 때 얼마나 많은 어려움이 있을까 시간이 지나가고 나면 그래도 잘 참았다 생각될듯도 한데, 그 순간만큼은 항상 나만 겪는 고통으로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그 어떤 .. 2023. 1. 29. #난방비 폭탄, 어찌할까요? 날씨가 워낙 추워지면서 난방에 대한 많은 걱정을 하게 된다. 특히 올 겨울의 한파는 최강한파라고 하여 셰계의 여러가지 사태로 인한 연료비 폭등에 더해서 난방비가 한파 이상으로 우려가 아닌 가시화되고 있다. 또 한편으로는 난방비를 아끼려는 여러 가지 절감방법에 지혜를 모으고 있다. 27일 발간한 한국에너지공단의 매뉴얼을 보면 적절한 난방을 위해서는 난방 부하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난방 부하라는 것은 창문 등으로 열이 빠져나가는 것이나 외부공기가 들어오는 틈새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뜻한다. 겨울철에 실내 난방온도를 1도 낮췄을 때 총 난방비 약 7% 정도를 절감할 수 있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0% 감소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가장 효율적인 난방의 요령을 알아보면, 보일러 온도.. 2023. 1. 28. #미스트롯 정미애 오늘 자 신문에서 미스트롯 출신 정미애의 투병 소식을 접했다. 너무도 아연하여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녀의 병명은 설암이며 병기가 3기라고 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TV 방송에 출연하여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게 하고,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 각인된 분이며, '훨 훨 훨' 노래를 너무나 구성지게 불러 그 노래를 듣고 있다보면 내가 천상의 소리를 들었나 착각을 할 정도였다. 정미애님 노래를 들으며 저분보다 더 구성지게 노래를 불러주실 분은 아마 없을 것만 같았다. 단연 최고였다. 입안의 염증이 심하게 몇 달씩 아물지를 않아 병원을 찾았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입안의 염증이 생겨 3주가 넘지 말라고 했고, 암과 같은 심한 질병이 아니면 3주 안에 치유가 된다고 한다. 정미애 님은 지금 증상이 심.. 2023. 1. 27. #해외여행 준비물품, 의외의 이것도 해외여행 준비물품, 의외의 이것도~ 여행은 많이 하면 할수록 좋은데, 그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안타깝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연료비, 난방비가 많이 오르고 비행기 운임표도 무척 비싸다. 좋은 호텔에서 지내면 좋지만, 해외여행 비용이 만만치않아서, 제주도 여행을 하려고 맘먹었다가 국내 여행의 비용이 너무 비싸서 가까운 일본여행을 다녀왔다. 일본여행 준비물품을 기록하고 준비한 내용이다. 준비물품 필수 티켓, 여권,여권사본 보조배터리 유심 호텔바우처 백신접종증명서 지갑(엔화)-일본 가족관계증면서 가족여행시 트레블로그카드 여행자보험증권 전자제품 돼지코,멀티탭 휴대용포트 참고:일본은100볼트사용 셀카봉 충전기 핸드폰 충전기 상비약 타이레놀, 정로환(배탈,설사,식체) 평소복용약 챙기기 감기약 소화제 응급약 개인위생 .. 2023. 1. 26. #불경기에 이 생각 어때요 #불경기에 이것 하지 마세요 가게를 운영해 본 경험이 없는 분이라면, 경기가 좋지 않을 때 가게를 여는 것에는 좀 신중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남의 가게를 쳐다보면 이런 점이 부족해 보이고, 저런 점이 부족해 보이고 하며 장단점을 꼽을 수 있지만, 본인이 본인의 가게를 열 때는 본인의 의사가 반영된 오픈을 하기에 그 이후의 문제점에 대해서 본인이 스스로 이성적 판단을 하기가 쉽지 않다. 지인들에게 물어보면 좋은 얘기만 하는 경우가 많고, 마음 상할 얘기를 꺼려하기 때문에 신랄하게 얘기를 해주지 않는다. 남들에게 고견을 듣기는 그래서 쉽지 않다. 프랜차이즈 본사는 차려주고 나면 그만이다. 가게를 운영한다고 할 때도 고객이 많으면 현재를 잘 유지하며 플러스가 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하면 되겠지만, .. 2023. 1. 25. 추운 날씨와 귀경길 "에그 추워라, 화장실 갈래!" 추운 날씨 속에 휴게소마다 인산인해로 화장실 앞에는 길게 줄을 섰고, 배고파서 음식을 하나 시키려면 또 길게 서서 기다리는 줄이 지겹기도 하련만, 어린애들은 무엇인가 새로운 환경에 대한 호기심과 들뜬 마음으로 긴 도로 위의 시간들을 즐긴다. 몇 년 전만 해도 고향을 다녀오기 위해 장시간의 운전과 기다림을 기대로 채우고 다녀오기도 했다. 형님 돌아가시고 이젠 형제들의 자녀들이 성장하여 시골로 가지는 않지만, 매스컴에서 귀성길, 귀경길에 대해 상황 설명을 듣고 있자면 , "고생 참 많았겠다, 저분들."하고 나도 모르게 말이 나온다. 올해 설은 귀경길이 유난히 추워서 최강한파라는 말을 하는데, 교통사고와 화재등 사고가 없이 안전한 귀경길이 되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다. 수많은 자.. 2023. 1. 24. #명절증후군과 가족의 의미 명절증후군이란 추석과 설날 양대 명절 기간에 받는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으로, 이 전에는 없던 이름이며 주로 귀향길의 장시간 이동과 가사노동 스트레스 등의 이유로 발생한다고 한다. 그 증상은 다양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은 그 증상이 설사와 복통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소화불량, 두통이 나타나기도 하며, 또 어떤 분들은 정신적인 증상으로 우울감과 불안감을 느낄 때도 있다 해마다 일 년에 두 번은 명절증후군에 시달린다. 증상이 심하든, 심하지 않든 ~. 어릴 때는 멀리 떨어진 가족과 친척이 우리 집을 방문한다고 하며 양손에 맛있는 선물보따리를 들고 오면 너무 행복했고, 막내였던 나는 심부름을 시키면 날렵하게 하여 칭찬을 많이 받았다. 연년생인 언니는 항상 스스로 일하는 것을 너무 싫어.. 2023. 1. 23. 난 남편이 참 밉다. 세계적인 이슈가 발생하면서 전 세계의 경제가 급랭하여 물가도 오르고 서민 살기가 더욱더 힘들다. 이전에는 수입쇠고기는 그래도 사 먹었는데, 요즘은 포화지방산은 몸에 좋지 않다는 핑계를 대며 식탁에서 멀리하고 생선으로 육류대신 식탁 위에 올린다. 그리고 아쉬우면 닭을 사서 삼계탕도 끓이고, 남으면 닭칼국수를 요리해서 식탁에 올린다. 가정형편과 식탁의 식사의 질은 비례한다. 그래서 다이어트 식탁이라는 것이 실천하기 쉽지 않다. 이젠 놓치면 회복이 불가능할 노년기로 접어들었지만, 그래도 주부이다 보니 내 몸보다는 가족 걱정으로 내 몸의 건강을 생각하기보다는 가족의 건강을 위주로 살아간다. 직장을 다니다가 그만 둔지 몇 개월이 지나고 나서 서서히 현실을 직시하게 되고, 정신적인 휴식이 오기도 전에 또 다른 직장.. 2023. 1. 20. 고양이, 내 차를 주택가로 이사를 오고 난 이후부터 제 차의 외형에 많은 변화가 왔다. 잔 긁힘이 여기저기 많이 생겼고, 자동차 손잡이가 무엇인가 묻어있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 차를 타고 출퇴근을 하는 것이 아니어서 주차장에 차가 오래 멈춰 있는 경우가 많다. 이 번에도 제 차가 보름정도 주차장에 멈춰있었다. 어느 날, 차를 끌고 나가려고 자동차 가까이 갔을 때. 자동차 앞 본넷에서 운전자 앞유리까지 얼룩덜룩 동물 발자국이 여기저기 찍혀 있었다. 참 신기하기도 하고 뭔지 무척 궁금해졌다. 하루는 호기심이 많았던 내가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내차를 관찰하기 위해 자정이 가까워지는 밤 11시 30분 정도에 살며시 현관문을 빠져나왔다. 고양이 두마리가 자동차 위에 올라앉아 아주 여유 있는 시간을 즐기고 있었다. 오히려 .. 2023. 1. 19. 혼자 놀기 좋을 때 왜, 난 외로울까! 왜, 내 주변에는 사람이 없을까! 이런 감정을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거예요. 근데 나이가 들어가며 주변을 돌아보니 모두 각각의 연령대마다 느끼는 그런 외로움을 안고 살아가더라고요. 그런데 항상 현재보다 좀 더 지난날은 참 외롭고 고독했어요. 그래서 성장하는 것이지만요. 요즘은 유치원만 들어가도 경쟁이 시작된다고 하며, 초등생 때 내적 갈등이 시작되는 사춘기가 온다고 하니 안타까운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이가 들어도 그런 감정이 많이 느껴지는 분들 중에는 남에게 원치 않는 간섭이 많아지기도 한다는군요. 좀 더 어린 사람들 보기에는 나이 든 사람들이 아집이 세게 보이고, 행동의 변화가 절대 없을 것 같아 보이는데, 우리 부부도 그런 모습을 목격하고 나서 작은 각오를 했.. 2023. 1. 18. 이전 1 ··· 5 6 7 8 9 다음 728x90 반응형